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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에 대하여

DIKARCHIVE 2023. 3. 27.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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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고독사란 '孤独死'라는 뜻으로, 고독사는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몇 일, 몇 주, 몇 달간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도시화와 노인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고독사 발생 및 증가 원인

고독사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 사회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개 사회적인 관계망이 부족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고독감을 느끼기 쉽다. 

첫째, 혼자 사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혼자 사는 노인들은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사회적 연결이 적어지기 때문에 고독감을 느끼고, 이로 인해 우울증, 불안, 자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둘째, 사회적인 고독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높아져서, 사회적인 연결이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며, 이는 고독감과 우울증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노인들의 사회적 경제적 약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현대사회에서는 노인들의 경제적 불안정,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약자가 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지원이 부족하여 고독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여겨지며,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세계적 추세 '고독사'

고독사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고독사'가 처음 사회 문제로 부각된 것은 일본에서 였다. 하지만 오늘날 인구 고령화가 진행된 일부 국가에서는 더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나라들은 다음과 같다.

일본: 일본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구 고령화률을 가진 나라 중 하나다. 또한 혼자 사는 노인들의 비율이 높아 고독사 발생률이 매우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도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독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비율이 높아 고독사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독일: 독일도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독일 정부는 고독한 노인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미국도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고독사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집에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등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나라들은 고독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부에서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독사 문제는 매우 심각하며,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는 세계 각국에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고독사한 스페인의 중년 여성 앙헬라가 쓸쓸히 생의 마지막을 맞은 소파 위에 누군가 꽃 한 송이를 가져다 놓았다.

 

고독사 예방 정책

이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 독일, 한국 등에서는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 정부는 지방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집밥 배달 서비스, 집안 청소, 교통요금 지원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혼자 살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독일 정부는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상에 따라 상담 서비스, 자원봉사 프로그램, 노인친화도시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최근에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 급식 서비스,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노인자원봉사단 활동, 노인친화도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혼자 사는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있다.

 

 

고독사와 사회

혼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취약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들의 사회적인 지원이 부족해지면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고독감과 사회적인 고립감을 느끼면서 우울증, 자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독사는 단순히 개인 문제로 끝나지 않고, 전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관심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지원과 인간적인 관심도 필수적이다. 이는 고독감과 사회적인 고립감을 완화시키고, 사람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독사는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주변에 혼자 사는 이웃이 있다면 서로 관심을 가지고 연락하고 돕는 등 서로의 안녕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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