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
일반 설계공모 : 공모작 모두를 심사하여 건축물 또는 공간환경을 건축하거나 조성하기 위한 설계안을 선정하는 설계공모 방식을 말한다.
2단계 설계공모 : 아이디어 등에 대한 1차 심사를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2차 심사하여 건축물 또는 공간환경을 건축하거나 조성하기 위한 설계안을 선정하는 설계공모 방식을 말한다.
제안공모 : 설계자의 경험 및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심사하여 건축물 또는 공간환경을 건축하거나 조성하기 위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설계공모 방식을 말한다.
간이공모 :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출도서를 간소화하여 시행하는 설계공모 방식을 말한다.
제한공모 : 발주기관 등이 정하는 일정 기준에 따라 설계공모에 참여하는 설계자를 제한하는 공모방식을 말한다.
지명공모 : 발주기관 등이 설계자를 지명하여 설계공모에 참여하도록 하는 공모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건축설계비가 1억원 이상일 경우 가격입찰에서 공모입찰로 변화하고 있다.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디자인향상을 위해 제도가 변화했다. 경쟁도 치열하다. 설계비가 10억 내외이면 주로 중규모 설계사(50명 내외)들이 경쟁한다. 로비도 엄청나다. 소규모설계사들은 끼어들지도 못한다. 그래서 소규모 건축사는 설계비 1~3억내외 공모에 참여한다. 또한 설계비가 5~6억 내외이면 소규모 설계사(10인 내외)들이 경쟁한다.
[공모별 결과물 차이]
- 일반공모 제출물 : 조감(투시도),패널,A4 보고서, a3도집 등 제출물이 다양하고 많아서 비용이 많이듬. 설계비 규모가 있음
- 제안공모 제출물 : A3 제안서, 3D효과 제안 (5 페이지~10페이지 내외로 공모성격에 따라 다르다), 비용이 적게듬. 설계비 중간
- 간이공모 제출물 : A3 제안서(보통 4 페이지 및 3D효과 금지) , 비용이 적게듬. 설계비 적음
[설계공모 당선후 기본 및 실시설계]
공공건축물 건축설계는 경험이 필요한 프로젝트다. 민간발주 건축설계와 다르게 제출도서가 많고 부속서류 또한 적지 않다. 공문과 기타 서류도 많이 작성해야한다. 관료조직이라서 의사결정도 쉽지않다. 모든것이 오래걸린다. 공사비 맞추기도 쉽지않다. 공공건축물이라 인증(BF,CPTED,녹색건축,제로에너지 등)은 거의 다 받아야한다. 더하여 기술검토(VE설계)와 내역심사까지 받아야 하니 여간 힘든 과정이 아닐수 없다. 최근에는 설계안전성검토,안전보건대장(공사비 50억이상의 건설공사),VE설계(공사비 100억이상)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