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SSD 디스크 '조각 모음'하면 안되는 이유- SSD vs HDD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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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의 속도 저하

HDD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물리적으로 디스크가 고장나거나 누적된 프로그램 설치 또는 바이러스 등 여러가지 이유로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HDD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 정보/데이터들이 여러 조각으로 파편화 되었을 때 HDD의 속도 저하가 발생한다.

HDD의 저장방식

하드디스크란 본래 원형으로 디스크 내 값을 저장하게 되는데 조각이 났다는 의미는 물리적으로 균열이 일어났다는것이 아니라, 예를들어 100메가 만큼의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었다가, 이 데이터가 삭제되어 이 공간에 다른 데이터가 입력되 60메가 만큼의 데이터가 채워졌다고 가정한다면 나머지 40메가 만큼은 비워지게 되며 마지막에는 저장공간이 없을 때 이 빈공간에 저장을 하게된다. 따라서 이 빈공간이 많아짐에 따라 읽어야하는 회전이 더 많아져야 하고 회전이 일어나는만큼 속도 딜레이가 발생되게 된다, 또한 사용자의 눈으로 확인할 때는 이 나뉘어진 빈 공간안에 자료가 저장된다고 하여도 운영체제에서는 각각의 기록된 값을 읽어 하나의 파일로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인지하기가 어려울수도 있겠다.

디스크 조각 모음 이란?

HDD의 저장방식대로 저장공간 모두를 사용하였다면 데이터저장 사이즈별로 저장섹터가 나뉘어져 있을것이다, 이 나뉘어져 있는 빈 공간을 재 정렬하여 빈공간은 모아 정렬 시키는 작업을 디스크 조각 모음이라고 한다 이를 실행함으로써 빈 섹터와 비어있지 않은 섹터를 정렬하고, 속도 향상과 데이터들을 새롭게 저장하는 것이다. 때문에 HDD를 사용하면서 때때로 디스크 조각 모음을 실행하여 섹터를 재정렬할 필요가 있다

SSD의 구동 방식

HDD는 섹터에 값을 기록하여 헤드가 회전함으로써 원하는 값을 찾아내고 찾아낸 값을 반환하여 작동되도록 되어있는데 반면 SSD의 경우 헤드가 회전하여 값을 찾으러 다니는게 아니라 셸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컨트롤러에서 전기신호로 읽어들여 값을 반환하여 시스템에 전달하게 된다, 따라서 하드처럼 회전되어야 값을 찾는것이 아니라서 속도는 하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값을 하드처럼 기록하여 기록된 값을 찾을때마다 헤드가 회전하여 찾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빈 섹터가 발생되도 문제가 없는 것이다.

무조건 SSD가 옳은가?

이 또한 아니라고 봐야겠다, SSD의 경우 값은 빠르게 처리하지만 보존성이나 수명을 보았을 때 하드보다 좋지않고 또한 하드의 처리속도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보았을 때는 SSD보다 좋지 않기 때문에 서로 각각의 장단점에서 이해를 하고 자신이 사용하는 용도에 맞춰 SSD 또는 HDD를 구성하여 사용하는것이 좋겠다

자신의 용도에 맞는지 확인하도록하자

SSD는 값을 저장할 수 있는 횟수가 한정적으로 정해져있고, HDD는 값을 처리하는데에 있어 처리속도가 느리다. 반대로 SSD는 값을 오래 보존하지 못하고 때로는 휘발성으로 값이 전부 날아갈 위험이 있지만 HDD의 경우 값을 물리적으로 섹터에 기록하여 해당 값은 일정기간 읽고 쓰지않아도 계속 보존하고 있으며 데이터 복구시에도 복구 확률이 높은편이다, 우선 시스템을 구성시에는 SSD는 필수로 구성하되, 구동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경우 SSD의 용량을 늘려줌으로써 많은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또한 저장할 파일이나 영상, 자료들이 많은 경우 복원율이 높고 안정성있는 하드에 데이터를 보관함으로써 각각 어느정도는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 된다.

SSD 디스크 조각 모음 하면 안되는 이유

결론적으로 SSD가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한다고하여 망가지거나 하는것은 아니지만 이 디스크 조각 모음 작업이 실행됨으로써 불필요한 읽기 쓰기가 발생되고 실행하지 않아도 될 작업이 실행됨으로써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키는 형태가 되므로 진행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또한 조각모음이 실행되었다고 하여도 조각 모음을 하기위해 불필요한 동작이 실행되었을 뿐 직접적으로 바로 고장이 나거나 하는일은 없으니 실행하였다고 해서 문제될 일은 아니다.